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아이디

비밀번호

• 홈
• 오디오북

책소개

▶ 고대 그리스인이 만들어낸 신화와 전설 
 
그리스신화
우리는 흔히 그리스신화를 말할 때,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겹쳐서 부르곤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그리스와 로마는 서로 분명히 다른데, 왜 그렇게 불리는 것일까? 

고대 그리스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문명을 이룬 곳으로 유명했다. 이후 다수의 신을 믿었던 로마 제국이 그리스를 지배하게 되면서, 그리스신화를 그대로 자신들의 고유한 신화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차츰 그리스 신들의 이름은 당시 로마에서 사용되고 있던 라틴어로 바뀌어 로마 전역으로 전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그리스신화는 그대로 로마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리스신화는
그리스 신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은 현대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이렇듯 고대인의 상상 세계가 만들어 낸 이야기지만 수천 년이 지난 현대에도 살아 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그렇게 철학자와 역사가에게 영향을 주었고, 미술과 문학의 중요한 주제가 되었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용어가 될 정도로 서양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신화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문학이나 미술 등 문화의 각 분야에서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가 단순히 재미있다는 이유에서만이 아니라, 시대와 인종을 초월한 인간 심리의 비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 로마의 시대를 뛰어넘어 우주를 오고 가는 순간에도 신화의 한 구절에 감탄하고, 또 가슴 아파하기도 할 것이다.